금정구청 전경/ 사진=금정구청
금정구청 전경/ 사진=금정구청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 금정구는 15일 ‘예산 및 취합 RPA(업무 자동화)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금정구가 지난해 도입한 RPA에 대한 것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업무 방식의 혁신을 확산·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금정구는 예산 및 취합업무 비중이 높은 서무(회계) 담당자와 신규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조직 전반에 RPA 사용을 확산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정구는 예산편성 오류 검증, 사업설명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예산 RPA’와 한글, 엑셀, 이미지 파일 등을 설정된 순서에 따라 하나의 파일로 병합하는 취합 RPA를 자체 제작하여 도입했다.

특히 예산 RPA는 업무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 연속성 등을 향상시킨 것으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활용 우수사례’, 부산광역시 2023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우수,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설명회 우수 사례’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직원 근무 환경은 물론 구민이 받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며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가 가능한만큼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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