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이상복 기자] 울릉도의 ‘오징어축제’와 ‘눈 축제’가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미소(微笑)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오징어 축제 개막식 모습. /사진=울릉군
지난해 열린 오징어 축제 개막식 모습. /사진=울릉군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10일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북을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와 미소(微笑)축제 9개를 선정했는데 울릉도 축제 2개가 포함됐다.

먼저 ‘오징어축제’는 지난해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2025년까지 2년간 매년 5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눈 축제’는 지난해 미색(微色)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는 미소(微笑)축제에 선정돼 1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공모 선정 결과가 축제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축제도 참신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울릉 관광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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