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시(병)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석호현 예비후보는 10일 '신분당선 봉담연장 확정’을 실천공약 1로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 중 지역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사항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취합한 실천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석호현 예비후보, 실천공약1호 신분당선 봉담연장 발표/사진=석호현 예비후보실 제공
국민의힘 석호현 예비후보, 실천공약1호 신분당선 봉담연장 발표/사진=석호현 예비후보실 제공

신분당선 ‘화성시 봉담 구간연장’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고, 2024년 현재 봉담2지구와 3지구 개발등이 확정되며 수도권광역교통망 대책의 일환으로 재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인한 경제성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2021년 6월29일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에 대한 기본 방향과 투자계획 등을 담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분당선 호매실~봉담노선이 확정 반영됐다. 

연장되는 구간은 총 7km며, 이 노선이 연결되면 봉담읍에서 서울 강남 도심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인구수 9만명이 거주하는 도심지에 합당한 전철역이 최초로 만들어지게 된다.

봉담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석 예비후보는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난 2023년 9월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당시 원희룡 장관에게 기초자료와 브리핑을 통해 신분당선 봉담연장 확정을 위한 실체적 노력을 이어 왔으며, 지속해서 현 정부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봉담3 공공택지지구 (LH)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통한 재원 확보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등 신분당선 봉담 연장의 후속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로 행정을 담당하는 현 정부의 이점이 있어 국민의힘의 공약은 곧 실천”이라며 “지역시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실천에 옮기고 능력으로 증명하겠다”며 화성시병 선거구에서 차별화된 선거운동으로 정책실행의 능력과 실천을 강조했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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