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테니스 등 1,250명 전지훈련팀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1월 중  축구, 테니스 등 전국에서 1,250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남원을 찾는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국초등학교 테니스전지훈련모습
사진/전국초등학교 테니스전지훈련모습

남원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유소년축구 동계 전지훈련에는 전국 에서 35개팀 954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에도 총 20개팀 3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유소년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으로 관내 마트, 카페, 요식업소 등의 매출 상승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부상 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남원에서 기억에 남을 훈련을 받고 올 한해 좋은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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