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광주 남부대학교(총장 서범석)가 호남권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사진=남부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사진=남부대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자에 자격을 부여하는 자격제도로 이 자격증을 받으려면 지정 기관 단체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남부대는 수영장, 잠수풀 등 주요 시설을 비롯해 인명구조, 수상안전, 생존수영, 응급처치, 수상구조 관련 장비·강사 등 기준을 갖춰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최승식 운영본부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남부대가 생존수영 등 학생 대상 교육 중추기관으로 수상레저 안전 관련 취업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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