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꾸준히 한 발씩 전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권원강 회장은 3일 교촌에프앤비 본사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진심과 정성이라는 두 주춧돌 위에 임직원, 가맹점주의 수고와 고객 사랑으로 쌓아올린 판교 신사옥에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를 보내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권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했듯이 올해 교촌은 본사를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백년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올해의 키워드는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다. 교촌의 핵심 경영 전략은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다. 이를 위해 생상 기반의 국내 가맹 사업 구조와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모든 단계에서 '품질주의'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 이와 함께 독보적이고 차별화한 메뉴와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높여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