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가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비(150억원)에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3.6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이로써 이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남원 옻칠목공예품 전시관/사진=남원시
 남원 옻칠목공예품 전시관/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은 3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으로 남원 목공예 문화가 지역에 국한된 전통산업이 아닌 한국 공예문화의 확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남원 제일고 목공예과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목칠공예산업 전공), 옻칠갈이교육(2014~)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개최(1997~), 옻칠공예관 운영(2004~),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박람회(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등으로 남원 옻칠 목공예 알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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