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과 2급 이상 간부들 육해공군 7개 부대 방문

부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군장병 위문금을 일선 부대별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군장병 위문금을 일선 부대별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광역시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부산시와 산하 기관 임직원이 모은 국군장병 위문금 3000만 원을 일선 부대 별로 기탁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부산시는 매년 연말 간부 직원들이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년 간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이었으니 올해는 박형준 시장과 2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방문했다.

박 시장은 “추운 겨울,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1978년부터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시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자치구․군, 지방 공기업의 임직원 등이 참여해 총 2850만6000 원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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