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존방식 탈피 ‘PT’로 선거문화 패러다임 바꿔
“구미 비상 프로젝트 1호 공약 통해 구미를 공항복합도시로 만들 것”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국민의힘 최우영 예비후보(구미을)는 2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군위군 소보면의 구미 편입을 전제로 하는 '구미 공항복합도시 완성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우영 예비후보(구미을)가 지난 2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구미 공항복합도시 완성 청사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최우영 예비후보
최우영 예비후보(구미을)가 지난 2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구미 공항복합도시 완성 청사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최우영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 이날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PT’라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선거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예비후보는 실전형 경제전문가로서 구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구미 비상 프로젝트 1호 공약’인 “군위군 소보면을 구미로 편입해 구미를 공항복합도시로 만들고 ‘글로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가 공항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리적 여건도 중요하다”며 소보면 구미 편입으로 △LG․ 삼성 등 대기업 생산라인 40% 복귀 △글로벌 물류단지 조성 △구미 거점 소형화물운송항공사 설립 △항공인력 지역인재 우선채용 △6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공항복합도시로서 구미의 입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보면을 구미로 편입시키고 글로벌 물류 기업 유치 시 △구미 경제자유구역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의 여건이 조성되고, 이로 인해 △글로벌 명문 국제학교 유치까지 이어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버금가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구미발전을 위한 8대 분야 88개 공약을 준비했고, 앞으로 하나하나 시민들께 보고드리면서 젊지만 능력 있고 준비된 경제통 후보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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