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신규 광역 소각시설을 위한 국비 291억원, 도비 8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을 증액 반영한 것이다.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일원에 건설될 이 소각시설은 하루 1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사진/남원시 생활폐기물소각장모습
사진/남원시 생활폐기물소각장모습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의 이행과 우리 시민의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로 쾌적한 남원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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