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교육부는 21일 오전 전북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컬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는 지난해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 부지 매입을 검토해왔으며,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부지 매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고 밝히고. 매입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된 상태로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부지매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사진설명/전북대에서진행한 글로컬대학30 감담회 모습
사진설명/전북대에서진행한 글로컬대학30 감담회 모습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이주호 부총리에게 밝혔으며,  이 부총리는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하겠다는 혁신안이 지역 발전의 선도모델이 되고,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도 잘 부합하기 때문에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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