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글로벌사업본부→그룹 격상
금융환경 변화대응·경쟁우위 강화 초점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 사진=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 사진=한국투자금융지주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계열사별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급융환경 변화 대응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근수 상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김용권 상무를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12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임원 6명을 새로 선임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부문별 1위 달성 △전 부문 글로벌 역량 확보 △운영 효율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기조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와 담당은 각각 그룹과 본부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신설해 현지법인의 법률자문 등을 지원한다.

개인고객그룹은 자산관리 부문 1위를 목표로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 편제를 개편하고, 산하 eBiz본부에 e고객담당을 신설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한다.

IB(기업금융)그룹은 대형 IPO(기업공개) 영업을 위해 IB1본부 산하에 IPO 1담당을 신설, 디지털본부는 기능별로 IT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로 이원화한다. 홀세일 부문은 그룹에서 본부 체제로 개편해 홀세일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로 분리해 신규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음은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 정기 임원인사 내역.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부사장 윤형준 경영지원실장 △전무 노근환 디지털혁신실장 △상무보 정영태 RM실장

◇전보

△부사장 문성필 글로벌사업실장

◇신임

△상무 김근수 경영관리실장

 

<한국투자증권>

◇승진

수석 부회장 △유상호

전무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상무 △PB2본부장 신기영 △PB3본부장 이용구 △PB5본부장 김순실 △eBiz본부장 구본정 △IB2본부장 김성열 △정보보호담당 김대종

상무보 △PB4본부장 장재걸 △투자상품본부장 양원택 △IB4본부장 정진곤 △IT본부장 이희성

◇전보

전무 △운용그룹장 양해만

상무 △PB1본부장 이노정 △금융센터본부장 이창호

상무보 △경영기획본부장 김영우

◇신임

부사장 △글로벌사업그룹장 송상엽

전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천광혁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용권 △종합금융본부장 양봉진 △디지털혁신본부장 김관식

상무보 △PF2본부장 박철수 △IB3본부장 유명환

 

<한국투자저축은행>

◇ 승진

△부회장 권종로 △상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상필 △상무보 영업지원본부장 오광석

◇ 신임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유재권 △상무보 영업1본부장 이기엽

 

<한국투자캐피탈>

◇승진

△부사장 강용중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영업1본부장 이용석 △영업2본부장 전태욱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승진

전무 △신탁사업2본부장 김신열

상무 △신탁사업3본부장 박민규 △경영기획본부장 손해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전무 △CMO 윤병문

상무 △주식운용본부장 정상진 △베트남현지법인장 윤항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승진

부사장 △경영부문장 박경선

상무 △컴플라이언스실장 이명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승진 

△전무 CMO 금대기

 

<한국투자파트너스>

◇ 승진

△상무 PE본부장 장학성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 승진

△전무 투자부문장 최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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