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에 관내 경로당 359개소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 속에 관내 경로당 359개소를 대상으로 한파 속 어르신 건강 유지와 겨울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북구청
포항시 북구청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 속에 관내 경로당 359개소를 대상으로 한파 속 어르신 건강 유지와 겨울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북구청

장 청장은 20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창포주공1단지 경로당 등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난방기기 가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주말까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경로당 내 안전 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 안내, 읍면동별 한파 쉼터 운영 실태 파악 등 한파에 대비하여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경로당 비상연락망 점검, 화재 예방 강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보다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등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방안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 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맹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겨울철 건강 유지·관리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파 쉼터 운영 등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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