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20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교육 비전, 기조, 5대 정책 등은 종전 그대로 유지하되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일부 과제를 미조정해 추진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역교육협력 강화’로 확대해 학교 밖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학생 개별 교육지원을 중시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형 학력평가 시스템 구축’을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으로 통합해 학생 선택권 강화와 다양한 수업-평가 설계로 기본학력을 강화하고 질문과 탐구중심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데일리임팩트에 “학교 자율역량을 키워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주요 정책을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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