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줌의 검찰 독재를 끝장내겠다”라며 내년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수석은 회견문을 통해 “끝 모를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에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대한민국 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 파산 직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민생을, 경제를, 남북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 전문가를 자칭하며 국가 복지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장기적 의료보험과 국민연금 개혁 △의료보험 적용범위 확대 △국민연금 성장과 안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출마 지역구에 대해서는 성동구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행정복합타운과 비즈니스복합타운 조성 △사회서비스 혁신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동형 교육모델 통한 교육격차 해소 △성동을 광역교통 허브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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