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 관내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가루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과점(베이커리) 후식(디저트) 교육은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2회, 8회 진행된다.

사진설명/남원시청
사진설명/남원시청

가루쌀(바로미2)은 일반 쌀 전분 구조와는 달리 가루가 밀가루와 거의 유사한 크기로 둥글고 성글게 배열되어 있어 건식제분이 가능하고, 전분 손상이 적어 밀가루 대체용으로 우리 쌀 디저트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특히 건강 디저트 재료로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가루미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여 가루쌀 인식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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