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한국4-H 경상북도본부(회장 황병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본부 회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도 온난화 대응 연구소를 방문한 경북4-H본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영대 기자
제주도 온난화 대응 연구소를 방문한 경북4-H본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영대 기자

본부는회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지역 4-H 대표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 인식을 제고하고 경북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 농업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감귤농장에서 직접 수확 체험과 곶자왈 생태공원, 지질공원을 방문하고 온난화 대응 연구소를 찾아 한반도 온난화에 대비해 대처 작물시설, 농작물 질병을 예방하는 연구실을 관람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주도 온난화 대응 연구소에서 설명 듣고 있는 경북4-H본부 회원들 모습./사진=권영대 기자
제주도 온난화 대응 연구소에서 설명 듣고 있는 경북4-H본부 회원들 모습./사진=권영대 기자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은 4-H이념 교육과 시·군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고 고상환 원장과 장석진 제주도4-H본부 회장의 환영 속에 차후 양 도간에 자매결연 맺기로 약속했다.

황병도 회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짧은 일정에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우는 행사였다”며 “경북 4-H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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