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 관련 경험 풍부…3고 시대 소상공인 지원 역할 기대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전남도는 27일 (재)전남신용보증재단 제8대 이사장에 이강근 전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강근 전남신보 제8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강근 전남신보 제8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신임 이강근 이사장은 재단 공개모집 절차와 전남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 능력을 검증받아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 가능하다.

이강근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중소기업 종합금융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서 1991년부터 약 33년간 근무하며 신용보증 관련 업무 전문성을 쌓았다.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은 그 기능이 유사하고 업무 연계성도 높아 재단을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강근 이사장은 지난 2월 ‘전라남도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장으로서 협약 체결에 적극 협조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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