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27일 유네스코로부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

사진설명/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
사진설명/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1월 유네스코로 신청서가 제출되었으며,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9월 24일 실제 등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10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늘로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더욱 확실시 됐다”면서 “가야고분군이 온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귀중한 유산인 만큼 향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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