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자추천서 제출 없이 은행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공무원대출 신청
-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 최대 5000만 원 한도 지원

BNK부산은행, 공무원대출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 실시
BNK부산은행, 공무원대출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 실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2일 금융결제원 및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의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 주는 공무원 특화 대출 상품이다.

디지털융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전문 자동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융자추천서 발급 및 상태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당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직접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방문해 제출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추천서 출력 없이도 모발일 뱅킹 및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공무원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돼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대출 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일시상환, 할부상환, 종합통장대출 등의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4.73%(2023. 11. 22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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