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겨울철 강설 대비, 도로 제설대책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 동절기 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점 하는장면 사진/전주시
엄익준 완산구청장, 동절기 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점 하는장면 사진/전주시

완산구는 올겨울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달 제설 장비 임차 및 사전점검, 열선 설치,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 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및 동 주민센터 배부, 제설취약구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노송동 간납로 원산파크아파트 앞 도로를 방문하여 염수분사장치 신규 설치 현장을 점검하였다.

완산구는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19대와 제설 장비 50대 등 총 69대를 하고, 염화칼슘 814톤과 소금 1284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임할 예정이다.

완산구는 또 모래주머니 2만 5000여 개를 확보해 주요간선도로와 경사로, 교량 등 30개 구간에 제설함(90개소)과 모래주머니(534개소)를 배치하는 등 대로변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취약지까지 신속한 제설작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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