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외식브랜드 전국 70여개 매장서 이달 말까지 진행

사진=삼천리그룹.
사진=삼천리그룹.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천리그룹이 이달 말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천리그룹은 현재 전국 70여개의 외식 매장을 운영 중인데 매장 확장이 한창이다. 이달 말과 다음달에는 호우섬과 서리재 서울역점, 차이797 포항점, 호우섬 인천점이 차례로 문을 연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과정에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소비자에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0일 삼천리그룹은 차이797, 바른고기 정육점, 호우섬, 서리재 등 산하 외식 브랜드별로 메뉴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지속되는 이벤트는 일정 금액을 주문하고 수험표를 현장 인증하면 테이블당 1회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뉴는 브랜드별로 다르다. 가족 모임 장소로 이용되는 차이797은 탕수육, 바른고기 정육점에서는 한우 육회를 제공한다.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은 딤섬,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는 냉면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SL&C)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면서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최상의 미식 경험을 느끼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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