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 심리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종합서비스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4년만에 주택업계와 대면 상생소통 워크숍을 하고 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4년만에 주택업계와 대면 상생소통 워크숍을 하고 있다. /사진=HUG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지난 13일부터 울산시 울주군에서 2주간(11.13.~11.24.)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지난 13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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