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일본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성과를 자축하며, 양국 문화중심지로서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모은후 기념촬영  사진/전주시청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성과를 자축하며, 양국 문화중심지로서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모은후 기념촬영  사진/전주시청

우 시장은 방일 첫날인 지난 6일 시즈오카현을 방문해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을 만나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농업과 화훼 등 산업 분야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우 시장 일행은 이어 자매도시인 가나자와시를 찾아 지속적인 우의를 다짐했다.  우 시장은 특히 “전주와 가나자와는 전통에 뿌리를 둔 도시이며, 문화를 소중히 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면서 가나자와 시장 등을 내년에 열리는 ‘2024 전주미래도시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이어 우 시장 등 전주시 대표단은 교토와 나라를 방문해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전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전주의 지향점 중 하나가 글로벌 관광도시인 만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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