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나이·성별 제한 없어"

/ 사진=이랜드이츠.
/ 사진=이랜드이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이랜드이츠가 대규모로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채에 나선다. 

이랜드이츠는 2023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은 이랜드이츠의 애슐리·자연별곡·로운·피자몰·리미니·테루·반궁·스테이크어스·프랑제리 등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외식업, 고객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유했다면 학력이나 나이, 성별 관계 없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격 조건과 우대 사항 등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이랜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서류 전형-면접-합격자 발표 과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최종 합격자는 체계적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 전문 경영자로서 성장 발판을 제공 받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4년 간 개인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된다. 경영자가 갖춰야 할 전문 지식과 핵심 역량 중심으로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지원자는 3개월 교육 과정 수료 후 매장 관리자로 승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추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총괄 책임자), 선임 점장(지역 관리자)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실제 이랜드이츠는 20대 초반에 입사한 직원 가운데 20대 외식 전문 경영자로 성장해 연 매출 100억원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을 배출한 사례도 있다.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외식사업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재를 기다린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외식 브랜드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내 외식 문화를 선도하며 변화를 만들어나갈 창의적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이츠는 1994년 국내 첫 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몰'을 시작으로 외식 사업에 진출했다. △2000년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 △2003년 아메리칸 그릴 앤 샐러드 애슐리 △2013년 샤브샤브 샐러드바 로운 △2014년 한식 뷔페 자연별곡 등 여러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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