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6일,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3일부터 6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열린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설명/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장 모습
사진설명/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장 모습

염성시는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의 경제·산업도시로서 기아자동차및 여러 한국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으며, 남원시와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를 증진해 왔다.

또한 남원시도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화인당 한복 전시 및 체험을 메인으로 왕과 왕비가 입었던 곤룡포와 홍원삼, 한복인형을 전시하고 쾌자와 아동용 한복 입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아 남원시매력을 널리알렸다.

남원시 대표단장인 곽주영 경제농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염성시를 방문했는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남원시와 염성시의 우호교류가 여러 분야에서 다시 활발히 추진되어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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