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 효율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억원 중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설명/공모사업 대상지인 아영면 율동마을
사진설명/공모사업 대상지인 아영면 율동마을

공모사업 대상지인 아영면 율동마을은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마을로 최근 지하수 수원 고갈과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광역상수도 보급이 절실히 필요하나, 수도정비기본계획 상 급수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농어촌 생활용수사업의 광역상수도 배수관 매설공사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곳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역상수도 공급을 통한 급수불량 개선, 안정적인 용수공급, 주민생활 환경개선 등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광역상수도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통해 수질 및 지하수 수량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