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이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쿠르브부아, 디종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설명/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
사진설명/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들 두 단체의 첫 공연은 세인트오딜레성당에서 시작으로 프랑스의 파리(1회), 쿠르브부아(1회), 디종(2회)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순택)은 2006년 창단 이래 매년 3회 이상의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전국합창제에 참가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어린이문화예술 축제 참여 및 해외공연 개최를 통해 해외에 남원 K-컬쳐를 홍보하고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의 문화예술 인재들이 이번 해외 공연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청소년예술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 청소년문화를 활성화는 물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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