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지난 27일 개념설계 승인 인증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참석자들이 지난 27일 개념설계 승인 인증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환경정화를 위해 현재 운항 중인 해양환경정화선(부산 503호)이 노후돼 을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가 새로 건조, 투입할 해양환경정화선은 200톤 규모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을 적용해 해양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저감되도록 설계됐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새로운 해양환경정화선 건조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개념설계를 바탕으로 유능한 조선기자재 업체, 그리고 국책연구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업해 실패 요인을 줄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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