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분화공간인 더샵갤러리2.0 개방…설치미술 기획 전시 진행
그룹 IT 강건재‧스마트홈‧친환경 디자인 반영…체험형 콘텐츠 지향

 더샵갤러리2.0의 기획전시  ‘The Answer: ( )*’ 중 ‘Mingyes(밍예스)' 작가의 설치 작품인 '휴글컬쳐(Hugel Kultur)'.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 / 사진 = 포스코에앤씨.
 더샵갤러리2.0의 기획전시  ‘The Answer: ( )*’ 중 ‘Mingyes(밍예스)' 작가의 설치 작품인 '휴글컬쳐(Hugel Kultur)'.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 / 사진 = 포스코에앤씨.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주거문화전시관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획 전시를 통해 회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2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갤러리 2.0에서 현재 지속가능성에 대해 표현한 설치미술 기획 전시와 함께 포스코그룹의 미래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상설 전시가 개최하고 있다. 관람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더샵갤러리 2.0은 지난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포스코그룹의 IT 강건재‧스마트홈‧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냈다. 올해 사명을 새롭게 변경한 만큼, 포스코이앤씨의 환경과 미래에 대한 철학이 반영되게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조성됐다.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리는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다룬다, MZ세대를 대표하는 9명의 작가가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설치장식품, 가구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1층에서는 이노빌트 쇼룸과 몰입평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이노빌트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 공간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Eco & Challenge'로 새롭게 해석한 비디오아트다. 4면의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슈퍼 디지털 영상으로 숲과 들판, 바다를 소재로 자연과 힐링, 편안함 등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객과 교감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되도록 했다.

‘힐링 포레스트’를 표방한 4층은 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 등 오감을 자극하는 6가지 콘셉트의 힐링이 가능하다.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 1, 4층과 달리 2, 3층은 최고급 주거 공간을 주제로 포스포이앤씨 아파트에 입주하는 조합원만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2층에는 분양을 마친 천호 더샾 유닛, 3층은 리모델링 유닛이 전시돼 있다. 

포스코이엔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전시가 끝나고 꾸준한 기획전시를 준비할 것”이라며 “더샵 주거환경을 통해 그린라이프 실현은 물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샵갤러리 2.0과 함께 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Answer: ( )*’ 포스터. / 사진 = 포스코이앤씨.
 ‘The Answer: ( )*’ 포스터. / 사진 =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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