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 대형건설사와 부산의 도시 미래비전과 정책 공유 등 간담회 개최
- 대기업과 부산 건설업체 간 기술 홍보 및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우수 부산건설업체 발굴 기대

제3회 부산걸설업체와 대기업 상생데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부산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김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 및 대강당에서 '부산건설업체와 대기업,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3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2개 사와 부산 전문건설업체 60개 사가 참여한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 데이」 행사는 부산시와 건설사, 건설 관련 단체가 들이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부산 건설 정책 공유 및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2부 행사로 부산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사이에 '상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지난 6년 동안 '스케일 업(Scale Up)', '하도급 홍보세일즈'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80개 전문업체가 717건의 협력업체로 등록됐고, 지난해 말 기준 최근 3년 동안 건설투자 지표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부산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시공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많이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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