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지 리산 뱀사골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제44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가 21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반선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남원시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매년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뱀사골의 단풍을 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깊은골 뱀사골의 단풍은 지리산의 다양한 수종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뱀사골만의 오묘한 풍취를 자아내어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비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일경부터 물들기 시작한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30일쯤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이며 11월 중순까지 지속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