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미국 마리나시와 문화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남원시는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리나시에서 이순택 남원 부시장과 브루스 델가도 마리나시장, 샌프란시스코 강현철 부총영사, 오영수 한인회장 등 ACOM(마리나시 아시안 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서에는 양 국가 사이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정보 공유 협력이 담겨있다.
이 부시장은 “마리나시와 남원시의 역사적인 자매결연 첫걸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두 도시의 강점이 공유되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한 브루스 델가도 마리나시장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멀리 미국까지 오신 이순택 부시장님 외 시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힘이 되어주는 친구 같은 관계를 펼쳐 나가자.”고 답했다.
김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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