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남원사랑상품권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가맹점에 대하여 가맹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11일 남원군처에 따르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남원사랑상품권을 가맹점들이 제 각각의 이유로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한다는 민원이 늘고있다.
유료 관광지에서 환급 받은 남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는 관광객에게 1천원권은 받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가맹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제6조에 따라 결제를 거절하거나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가맹점이 발생할 경우 1차 경고, 2차 가맹점 등록 취소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김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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