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광한청허부, 달나라궁전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남원문화재 야행’이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등지에서 열린다.

사진/문화제 야행포스터
사진/문화제 야행포스터

이번이 4회째인 ‘남원문화재 야행’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과 함께 열리며 올해 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0가지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남원문화재 야행은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기간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제31회 흥부제’를 함께 열어 남원의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과 문화를 흠뻑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오감이 즐거운 남원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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