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시흥시는 20일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기업 내ㆍ외부 환경 개선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소방시설 개선사업(신규)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 부담을 보다 완화하고자 도비 40%, 시비 40%, 자부담 20% 비율로 진행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작업환경 개선사업 분야의 경우, 종업원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신청하면 1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인다. 다만, 지원 초과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6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기업환경 개선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 실태 조사 및 경기도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업 내ㆍ외부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 복지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어 해마다 관심과 호응이 늘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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