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과천시는 부림동과 별양동에 위치한 총 7167㎡ 규모 공시지가 57억원 상당의 시유지 4필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새로 찾은 시유지는 부림동 52(4447.4㎡), 부림동 53(596.6㎡), 별양동 89(2081.6㎡), 별양동 1-24(42.1㎡) 등이다. 

시는 1980년 초 과천신도시 조성사업 당시 대한주택공사로부터 과천시에 이관되지 않은 잔여지의 무상귀속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증빙자료를 확보, 이를 토대로 현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무상귀속 등기절차 완료되면, 이 토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매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이번 시유지 발굴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로 시 자산을 확보하고 재산 관계를 분명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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