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대상

[경기 안양=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안양시는 1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앞에 선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여섯번째과 10명의 등재 봉사자/사진=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앞에 선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여섯번째과 10명의 등재 봉사자/사진=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  등재 대상은 지난 1997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내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기준 봉사활동 누적 1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사람이다.

이날 등재된 사람은 신봉섭(93),김순옥(87), 송재숙(75), 이승복(67), 김경숙(65), 고양명(63), 이남심(61), 권태운(60), 김윤주(51), 양동성(50) 씨등 10명이다. 최고령자인 신봉섭 할아버지는 1998년 1월부터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안내 봉사, 체력단련실 관리, 식당 및 목욕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경기도 내에서도 최고령 봉사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의 지난 50년은 행복했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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