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이 포럼은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포한 부산시가 세계 도시브랜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부산시는 이 포럼을 계기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선도 도시 간 상호 연대를 바탕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유명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도시브랜딩 이슈를 이끄는 각국 관계자들이 부산을 직접 찾아 눈길을 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도시브랜드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 도시는 비즈니스와 투자유치, 관광산업, 인재 유치 등에서 엄청난 도시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도 따뜻한 시민 행복공동체를 기반으로 물류 허브 도시, 금융 혁신도시, 디지털 신산업 도시, 문화 매력도시, 글로벌 관광 도시라는 5대 성장엔진을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 및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커피하기 좋은 도시(Busan is good for Branding&Blending)”를 주제로 ‘커피도시 부산’을 전 세계적으로 각인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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