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법 조속 개정과 임직원 정주여건 조성 지원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참석자들이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참석자들이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KDB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김복규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도 참석, 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한국산업은행법 조속 개정과 임직원 정주여건 조성 지원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사진 앞줄 우측)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사진 앞줄 우측)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5월 산업은행이 부산 이전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본점 조직 및 기능을 온전히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제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힘을 모아 국회 설득과 여론조성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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