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안양시는 오는 20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하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사진=안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포스터/사진=안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해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 기간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되며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가,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 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 강당 앞(시청 별관 2층 복도)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