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광명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하여 관내 미용업과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13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공무원과 광명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분야 28여 개 항목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미용업 790개소, 이용업 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항목은 △업소명, 소재지, 면적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면허증 게시 등 준수사항 △청결 상태, 최종 지불 요금표 등 권장사항 등이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보되며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며, 최우수 업소 중 대상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광명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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