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행사 앞두고 요천변 및 구도심에 청사초롱 6,000개 설치
[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야간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12일 요천변 및 구도심 일원에 6,000여개의 청사초롱을 설치했다.
그간 체류형 거점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남원시는 이번 환경조성을 기점으로 향후 밤이 아름다운 남원을 전국 그리고 세계에 홍보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예로부터 청사초롱은 화합과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로 혼례식에 많이 쓰였다”며,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청사초롱의 의미처럼 10월 행사를 통해 우리 남원이 전 세계에 새롭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체류형 거점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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