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이 16일 문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사진=제공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사진=제공

개소식은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연구원 설립 취지 설명, 축하 영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강성구 (전)국회의원, 홍진환 화성시의회 (전)의장, 정희준 송호 장학재단 이사장, 송선영·조오순·공영애·정흥범 화성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은 화성시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 대한 과제와 대안을 제시하고, 화성서부권 발전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해 나가며, 균형발전에 저해되는 다양한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연구하여,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향후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은 SOC 대형개발사업 및 미래성장산업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인구 100만 화성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육아 및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 △젊은 도시 화성을 위한 청년지원정책 △초고령자사회를 대비한 Active senior 정책 △생활 SOC 및 교통안전체계 확충 △환경 및 난개발 치유 △다문화 및 외국인노동자 문제 등의 분야를 망라해 연구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만족할 만한 해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은 "화성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플랫폼을 구축하고, 화성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며, 28년 국회에서 공직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 시책과 화성시정을 잇는 가교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화성 출신으로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을 거쳐 연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회사무처 사무차장(2022년 7월 22일~2023년 7월 5일, 차관급)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