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및 생태계 조성 위한 부산시 TF 기획회의 개최

[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부산시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시 TF(이하TF)’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부산시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시 TF’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부산시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시 TF’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12일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이 회의에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부산연구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한국해양대,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지역 주요 관계기관과 대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이 가진 이차전지 산업 관련 자원과 역량을 공유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정부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평가‧관리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PD(Program Director)가 특별 참석, 이차전지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부산 이차전지 산업 육성 논의는 지난 5월 금양 등 부산 지역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이 만난 간담회(5.10)부터 출발했다. 기업 간담회 이후 ‘부산 신전략 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포럼(5.30)’이 빠르게 열렸다. 포럼을 통해 지역 공공‧민간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전반을 학습하고 지역 이차전지 산업 육성 필요성을 합의했다.  

TF 팀장을 맡고 있는 부산시 제조혁신과 김동현 과장은 "TF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엄격하게 검증해 갈 것”이라며, “대학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 지원과 유치, 업종 전환을 통해 차별화되면서도 실효성 있는 이차전지 로드맵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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