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돌입…북미서는 수시 채용
뉴 프론티어 전형 첫 시행…통섭인재 선점 의지

포스코퓨처엠 하반기 공채 포스터.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하반기 공채 포스터. 사진=포스코퓨처엠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분야를 이끌어 나갈 신입·경력 인재 채용에 나선다.

11일 포스코퓨처엠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국내외 사업확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기존 인원의 30%가 넘는 700여명을 충원하였으며 이번에 신입, 경력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입은 오는 19일(생산기술직-현장근무는 15일), 경력은 25일까지 접수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체류 인재의 경우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직원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R&D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등이다.

경력직은 △전략 △법무 △투자·재무 △마케팅 △품질 △환경·보건 △보안 △R&D △행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전형에는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통섭인재 전형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본인 전공 외에 외국어, IT, 미디어 활용과 콘텐츠 제작 등 능력을 보유해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전공과 관련 없이 지원 가능하며 채용 시 본인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생산기술직(현장근무) 채용 전형 시 친환경, 안전·보건, 윤리 등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ESG 인재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애, 다문화, 저소득층 대상 우대 정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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