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데일리임팩트 김태현 기자] 지난 9일 막바지 무더위 속에서 막을 올린 '2023년 투르 드 진안고원'이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3년 투르 드 진안고원 무더위에도 성료/사진=진안군
                          2023년 투르 드 진안고원 무더위에도 성료/사진=진안군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전주방송(JTV)과 사단법인 GP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진안고원의 천연 자연경관을 벗삼아 진안군 일원을 한 바퀴 돌았다. 대회 코스는 북부 마이산에서 출발해 진안군 10개 읍·면을 경유하고 다시 마이산으로 돌아왔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는 천경영 선수(팀스파이더),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을 차지했고 KOM(안천면 신괴리 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는 윤중헌 선수,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년에도 투르 드 진안고원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남은 늦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라며 진안군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거운 라이딩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