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가운데)이 초기 화재진압에 기여한 112치안종합상황실 이혜진 경위(왼쪽)와 금오지구대 김신기 순경(오른쪽)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의정부소방서 제공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가운데)이 초기 화재진압에 기여한 112치안종합상황실 이혜진 경위(왼쪽)와 금오지구대 김신기 순경(오른쪽)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의정부소방서 제공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7일 초기 화재진압에 기여한 경찰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화재진압 유공자 이혜진 경위는 지난달 20일 의정부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인력의 신속한 출동지시 및 소방·경찰간 긴밀한 공동대응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을 막았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신기 순경은 화재진압이 완료된 현장에 진입한 관계인이 화재현장에서 넘어지려는 순간 관계인을 부축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발빠른 초기 화재 대응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주신 경찰공무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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