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관련 독립군기념사업회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군 흉상 철거 백지화와 책임자 처벌, 국군의 정통성 법제화 등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립군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회견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은 임시정부의 군대였던 독립군과 한국광복군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보는것이 상식”이라며 “육사가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무관학교를 뿌리로 삼는 것이 육사의 정체성과 무엇이 맞지 않는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독립군 흉상 철거 백지화를 촉구하는 ‘한민족 100만 서명운동’은 전국 시민 걷기 대회, 릴레이 1인 시위, 규탄대회, 차량용 스티커 배부 등과 함께 7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송옥주 의원, 박덕진 시민모임독립 대표, 이종걸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 회장, 이준식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황원섭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우석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