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학살 추모식에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참석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 의원은 “지난 9월 1일 윤미향 의원이 일본에서 참석한 행사의 주최가 조총련이라는 사실을 외교부와 국회 사무처에 숨겼다”며 “윤 의원은 이에 대해 국민께 즉각적인 사과, 국회 사무처는 허위 공문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외교부와 주일한국대사관으로부터 의전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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